건강하고 깊은 맛! 소고기 미역국
미역국은 탄생을 축하하는 생일 국이자, 출산 후 영양 보충을 위해 많이 먹는 보양식이에요.
미역에는 칼슘, 요오드, 미네랄이 풍부해 뼈 건강과 혈액 순환을 돕고, 피부에도 좋은 효과를 줄 수 있다고 해요 ㅎㅎ
특히 소고기를 넣어 끓이면 감칠맛이 살아나고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이랍니다.
오늘은 깊고 진한 국물 맛을 내는 소고기 미역국 끓이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국물의 깊은 맛을 살리는 비법부터 더 맛있게 먹는 꿀팁까지 모두 담았으니 끝까지 따라와 주세요! 😊
 기본 재료 (3~4인분 기준) ✔ 건미역 20g (한 줌 정도, 물에 불리면 약 3~4배로 불어나요) ✔ 소고기 150g (국거리용: 양지, 사태, 앞다리살 추천!) ✔ 참기름 1큰술 ✔ 국간장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물 1.2L (육수 사용 가능) ✔ 소금 & 후추 (간 조절용) 📌 추가하면 더 맛있는 재료 (선택사항) ✔ 멸치 육수 or 다시마 육수 (국물 맛을 더 깊게!) ✔ 쌀뜨물 (육수 대신 사용하면 감칠맛 UP!) ✔ 들기름 1/2큰술 (고소한 풍미 추가!) |
국거리 소고기는 핏물을 제거하면 잡내 없이 깔끔한 국물이 나와요.
그리고
멸치 육수나 쌀뜨물을 사용하면 감칠맛이 더욱 살아나요!
첫 번째로 할 일은
미역 불리기에요 (미역이 부드러워야 맛있어요!)
건미역을 찬물에 10~15분 정도 담가 불려요.
미역이 충분히 불면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면 끝이에요
너무 오래 불리면 미역이 물러져 식감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 해 주세요
국물 맛을 더 진하게 하고 싶다면 미역을 살짝 짜서 사용하면 돼요
그 다음은
소고기 핏물 제거하기 (잡내 없이 깔끔한 국물!)인데요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꾹 눌러 핏물을 제거해 주세요.
(핏물을 꼭 제거해야 잡내가 안나요)
핏물을 제거하면 국물이 깔끔하고, 잡내가 줄어들어요!
핏물을 제거할 때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두면 더 깔끔해져요.
너무 오래 담그면 육즙까지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세 번째로 할 일은 소고기와 미역 볶기 인데요 (고소한 맛을 살리는 포인트!)
냄비에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소고기를 먼저 넣고 볶아요.
소고기가 살짝 익어 갈색이 돌면 불린 미역을 넣고 2~3분 더 볶아줘요.
미역이 기름을 먹으면서 더 깊고 고소한 국물 맛을 낼 수 있어요.
소고기와 미역을 충분히 볶아야 감칠맛이 극대화돼요.
들기름을 살짝 추가하면 더욱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요.
네 번째로는 물 or 육수 넣고 끓이기 (국물의 깊은 맛 살리기)
볶은 소고기와 미역에 물(1.2L) 또는 육수를 부어요.
센 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이고 20~30분간 은근히 끓여줘요.
국간장 2큰술과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간을 맞춰주세요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조절하고, 후추를 살짝 뿌려 마무리해 주시면 끝나요!
끓일수록 깊은 맛이 나지만, 너무 오래 끓이면 미역이 퍼질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국간장과 소금을 함께 사용하면 감칠맛을 높이면서도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어요.
국물이 잘 우러나고 소고기가 부드러워지면 불을 꺼주세요.
완성된 미역국을 그릇에 담고 깨소금을 살짝 뿌려 마무리해주시면 돼요
뜨끈한 흰쌀밥과 함께 먹으면 완벽한 한 끼 완성!
(미역국은 한소끔 끓인 후 뚜껑을 닫고 10분 정도 뜸을 들이면 더 깊은 맛이 나요.)
혹시 미역국 죽 드셔보셨나요?
남은 미역국은 다음날 밥을 넣고 끓여 ‘미역국 죽’으로 끓여먹어 보세요 또다른 별미에요 ㅎㅎ
미역국 만들 때 주의할 점 몇가지만 알려드릴게요
❌ 미역을 너무 오래 불리면 식감이 물러져요!
👉 10~15분 정도 불려야 적당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어요.
❌ 소고기를 충분히 볶지 않으면 깊은 맛이 안 나요!
👉 참기름에 볶아서 감칠맛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해요.
❌ 끓일 때 불 조절을 잘못하면 국물이 탁해질 수 있어요!
👉 센 불에서 한 번 끓인 후 중약불에서 은근히 끓여야 맑은 국물이 나와요.
미역국은
속이 든든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최고의 국요리예요.
특히 생일이나 특별한 날, 가족을 위한 따뜻한 한 끼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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