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두부와 매콤한 김치의 만남! 두부김치 만드는 법
두부김치, 이 조합은 실패할 수 없다!
두부김치는 고소한 두부와 매콤하게 볶은 김치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한국인에게 최고의 안주이자 밥반찬이죠?
술안주로도 인기가 많지만, 간단한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영양을 갖춘 요리에요 ㅎㅎ
특히 잘 익은 김치를 사용하면 감칠맛이 극대화되고, 두부는 단백질이 풍부해 건강한 식단에도 좋아요.
오늘은 매콤하고 깊은 맛이 나는 두부김치를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김치를 볶을 때의 비법부터 두부를 맛있게 데치는 방법까지 꼼꼼하게 정리했으니 끝까지 따라와 주세요. 😊
 📌 기본 재료 (2~3인분 기준) ✔ 두부 1모 (부드러운 연두부보다는 찌개용 or 단단한 두부 추천!) ✔ 신김치 1/4포기 (약 200g, 숙성된 김치를 사용할수록 맛있어요!) ✔ 대파 1/2대 (송송 썰기) ✔ 청양고추 1개 (기호에 따라 선택, 매운맛 추가 가능) ✔ 들기름 1큰술 (고소한 풍미 UP!) ✔ 식용유 1큰술 ✔ 설탕 1작은술 (김치의 신맛을 잡아줘요!) 📌 양념장 재료 ✔ 고춧가루 1큰술 ✔ 간장 1큰술 ✔ 설탕 1작은술 ✔ 맛술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참기름 1작은술 ✔ 통깨 1작은술 |
들기름을 사용하면 더 고소한 풍미를 살릴 수 있어요.
그리고
맛술을 넣으면 감칠맛이 살아나고 김치의 신맛을 부드럽게 잡아줄 수 있답니다 ㅎㅎ
그리고 혹시 매운맛 좋아하시는 분들은
청양고추를 추가하면 칼칼한 맛이 더 살아나요
고소한 두부로 준비해주시고 두부를 데쳐주세요!
두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적당한 크기의 직사각형으로 썰어요.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인 후, 소금 1작은술을 넣고 두부를 2~3분 정도 데쳐요.
데친 두부는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키친타월로 가볍게 눌러 수분을 제거해요.
여기서 데칠 때 소금을 약간 넣어 데치면 두부가 더욱 단단해지고 간이 살짝 배요.
데친 후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야 두부가 더 고소한 맛을 낼 수 있어요
키친타월 적극 활용해주세요!
두번째로 김치를 데칠건데요
팬을 중불로 달군 후 들기름 1큰술과 식용유 1큰술을 넣어요.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 향을 먼저 내 줍니다
그런 다음
잘 익은 신김치를 넣고 센 불에서 볶아주세요
김치가 살짝 익으면 설탕, 간장, 고춧가루, 맛술을 넣고 5분간 더 볶아요.
청양고추를 넣고 마무리한 후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 완성!
(여기서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김치를 볶을 때 센 불에서 빠르게 볶으면 감칠맛이 더 살아나요.
그리고
설탕을 살짝 넣으면 신김치의 강한 산미를 잡아줘요.
고춧가루를 추가하면 색감도 더 예쁘고 매콤한 맛이 살아날 수 있어요)
접시에 데친 두부를 먼저 가지런히 놓아요.
볶은 김치를 두부 위에 올려도 되고, 옆에 곁들여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려 마무리하면 완성!
마무리 하실 때 두부 위에 김치를 얹어내면 김치 양념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ㅎㅎ
매운맛을 덜고 싶다면 두부에 참기름을 살짝 발라 고소함을 추가해도 좋아요!
저는 주로 두부김치는 막걸리랑 함께 먹는데요 ㅎㅎㅎ 괜히 최고의 궁합이 아닐 수 없어요
식사 할 때도 따뜻한 흰쌀밥과 함께 먹으면 환상의 궁합이에요
불고기, 삼겹살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죠?
두부김치 만들 때 주의할 점 몇가지만 알려드릴게요 제가 처음 실수를 많이 했던 부분인데요
❌ 두부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싱거울 수 있어요!
👉 두부는 키친타월로 꼭 눌러서 수분을 빼주는 것이 중요해요.
❌ 김치를 너무 오래 볶으면 너무 짜질 수 있어요!
👉 신김치의 상태에 따라 간장의 양을 조절해 주세요.
❌ 들기름을 너무 많이 넣으면 느끼할 수 있어요!
👉 적당량을 사용해야 김치의 새콤한 맛과 균형이 맞아요.
위에 알려드린 레시피는
잘 익은 김치만 있다면 금방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랍니다!
비오는날 막걸리에 한번 즐겨보세요 강추랍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