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백질요리

고소하고 짭조름한 노른자장 만들기 밥도둑 레시피

반응형

짜지 않고 감칠맛 가득! 완벽한 노른자장 만들기


노른자장은 고소한 계란 노른자를 짭조름한 간장에 절여 감칠맛을 극대화한 밥도둑 반찬이에요.
뜨끈한 밥 위에 노른자를 올려 슥슥 비벼 먹으면

영양가도 영양가지만

찐으로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ㅎㅎ 

 

저도 냉장 보관 해 뒀다가 입맛 없을때 한알씩 숟가락으로 퍼서

밥에 슥슥 비벼먹는데요

오늘은 비린내 없이 짜지 않게 만드는 완벽한 노른자장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정리했으니까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기본 재료 (노른자 5~6개 기준)

✔ 신선한 계란 5~6개 (노른자만 사용)

남아있는 흰자로 활용 가능한 요리 뒤에서 포스팅 할게요 ^^

✔ 진간장 100ml
✔ 물 50ml
✔ 맛술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또는 설탕 1/2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통깨 1작은술
✔ 송송 썬 대파 1/2대
✔ 청양고추 1개 (선택)




 



 신선한 계란을 사용해야 노른자가 탱글탱글 유지되고
너무 짜지 않도록 물을 함께 섞어 감칠맛을 살려야

맛있는 노른자장을 만들 수 있어요!

자, 이제 노른자장 만드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① 신선한 계란 노른자 분리하기

 볼에 계란을 깨서 노른자만 조심스럽게 분리해요.

 노른자는 깨지지 않도록!

작은 그릇에 하나씩 따로 담아 준비해야 해요



② 간편 감칠맛 양념장 만들기

 냄비에 진간장, 물, 맛술, 올리고당, 다진 마늘을 넣고,

 중약불에서 살짝 끓이다가 불을 끄고 대파, 청양고추, 통깨를 넣어요.

 양념장은 완전히 식혀야 노른자가 더 쫀득하게 절여져요!


---

③ 노른자 절이기

깨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노른자를 밀폐용기에 옮겨 담아주세요

그 뒤에
조금 전에 만든 양념장을

반드시 식혀서 조심스럽게 부어주세요 
그대로 
냉장고에서 6시간~12시간 절이면 완성돼요 ㅎㅎ 
그냥 여유를 두고
 하루 이상 절이면 더 쫀득하고 짙은 감칠맛이 날 수 있어요

노른자장은 그냥
 뜨거운 흰쌀밥 위에 노른자장을 올리고 슥슥 비벼 먹으면

한 끼 뚝딱이에요 ㅎㅎ 
하지만 여기에
 김가루 & 참기름 추가하면 고소함이 배가 될 수 있어요


 비빔국수에 넣어 감칠맛 폭발하는 양념으로 활용해도 진짜 맛있어요
 그리고 하나 더 !일식 스타일로 간장절임 노른자를 회덮밥에 올려 먹어보세요

진짜 색다른 맛을 경험하실 수 있을거에요
 명란젓 + 노른자장 조합으로 밥 반찬으로도 활용 해 보세요

여러모로 만들어두면 반찬걱정은 반으로 줄어들거에요

제가 대학생때 자취할때 정말 애용했던 제 최애음식이에요 ㅎㅎ


하지만 
노른자장 만들 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아까도 언급 했 듯
 양념이 뜨거운 상태에서 노른자를 넣으면 익어버려요!

반드시 양념을 완전히 식힌 뒤 노른자를 절여야 해요!

 너무 오래 절이면 짠맛이 강해질 수 있어요!
 6~12시간 절이는 게 가장 적당하고, 24시간
이상이면 노른자가 더 단단해져요.

저는 하루정도(24시간) 냉장보관 했다가 먹는게 가장 입맛에

맞았던거 같아요

 냉장고 보관은 최대 3~4일까지만 가능해요!
 노른자는 쉽게 변질될 수 있어서 최대한 빨리 먹는 게 좋아요.

만드는 방법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까 한번쯤 도전 해 보세요 ㅎㅎ 

노른자 안터지게 조심하시고 처음 하실땐 5~6알정도로 시작해보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반응형